삼성 오디세이 Neo G9, 해외서 '최고' 호평일색

트러스티드 리뷰(왼쪽부터), AVS포럼, 테크아리스 등 미국·유럽 IT매체가 '최고의 제품' 등의 찬사를 받은 삼성전자의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사진)이 해외 주요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로 호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고 독자적인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퀀텀 HDR 2000' 등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게이밍 모니터이다. 지난달 29일 국내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200대가 1시간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IT 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Neo G9은 현존 최고의 게이밍 모니터"라며 "이 제품의 경쟁 제품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오디세이 Neo G9에 대해 2000니트까지 지원되는 탁월한 HDR 성능과 화면 전환이 부드러운 240㎐ 고주사율, 정확한 색 표현력 등에 대해 극찬하며 '추천 제품' 리스트에 올렸다.

미국 테크 전문가 모임 'AVS 포럼'도 "퀀텀 미니 LED의 향상된 성능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의 기준을 한단계 높였고, 전 세계 게이머들은 오디세이 Neo G9을 활용해 최적의 게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오디세이 Neo G9을 2021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 '테크아리스' 는 "오디세이 Neo G9은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048개의 로컬 디밍 영역과 10억개 이상의 색상을 지원하는 환상적인 모니터"라며 '에디터스 초이스 2021'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삼성 오디세이 Neo G9이 권위 있는 평가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더 많은 게이머들이 최고의 게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