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배송 포장재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 시작

유한빛 기자 2021. 8. 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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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온라인몰 SSG닷컴이 배송용 비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배송을 강화한다.

8일 SSG닷컴은 재활용 컨설팅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오는 9일부터 새벽배송에 활용한 포장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 프로젝트가 도입되면 새벽배송 이용자가 알비백 안에 배송용 비닐과 다 쓴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를 집 앞에 내놓으면 다음 새벽배송 때 SSG닷컴이 수거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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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온라인몰 SSG닷컴이 배송용 비닐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친환경 배송을 강화한다.

SSG닷컴의 그린 프로젝트. /SSG닷컴 제공

8일 SSG닷컴은 재활용 컨설팅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함께 오는 9일부터 새벽배송에 활용한 포장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그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SG닷컴 새벽배송은 다회용 보냉가방인 ‘알비백’을 사용해 스티로폼이나 종이 박스 등 포장 부자재를 최소화하고 있지만,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배송용 비닐과 드라이아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그린 프로젝트가 도입되면 새벽배송 이용자가 알비백 안에 배송용 비닐과 다 쓴 드라이아이스 부직포를 집 앞에 내놓으면 다음 새벽배송 때 SSG닷컴이 수거해 간다. 이를 테라사이클이 원료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SSG닷컴과 테라사이클은 확보된 재활용 원료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SGG닷컴 이용자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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