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영상 영입에도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겪고 있는 LA 다저스 마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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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에 마실물 없다'는 속담이 있다.
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이 상황이다.
다저스의 현재 선발 로테이션은 트레이드로 영입된 맥스 셔저(9승4패 2.75)-데이비드 프라이스(4승1패 5.13)-훌리오 유리아스(13승3패 3.40)-워커 뷸러(11승2패 2.16)순이다.
셔저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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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이 상황이다. 넌-웨이버 트레이드 때 에이스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대니 더피(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영입해 마운드를 높였다. 그러나 정작 선발 로테이션 공백으로 여전히 불펜게임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급기야 지난 주 2020년 9월에 마지막으로 투구한 37세의 좌완 콜 하멜스와 프리에이전트 계약을 맺었다. 하멜스는 2008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월드시리즈 우승 때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MVP를 수상한 일등공신이다.
다저스의 현재 선발 로테이션은 트레이드로 영입된 맥스 셔저(9승4패 2.75)-데이비드 프라이스(4승1패 5.13)-훌리오 유리아스(13승3패 3.40)-워커 뷸러(11승2패 2.16)순이다. 뷸러 후에는 오프너를 내세운 불펜게임이다.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서 온 결과다. 하멜스를 영입한 것도 단기적 커쇼 공백을 메우려는 의도다. 커쇼는 7월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애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미한 팔뚝 부상이라고 했다가 복귀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팔뚝이 아닌 팔꿈치 통증으로 나타났다. 현재 볼도 만지지 않고 있다. 9월 복귀다.
8일 현재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위 다저스는 4.0게임 차의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저스의 지구 우승 전망을 낮추고 있다. 막판 뒤집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두 팀의 잔여 경기가 3이기 때문이다. 게임 차를 좁힐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직접 대결이다.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게임 차를 좁히기 어려운 이유가 같은 지구가 아니어서다.
승패가 같은 날 동시에 벌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다저스는 7일에도 자이언츠가 먼저 밀워키 브루어스에 1-2로 져 게임 차를 3.0으로 줄일 수 있는 호기를 놓쳤다. LA 에인절스에 연장 10회 3-4로 패했다. 월드시리즈 수성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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