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가마솥 더위'..중부 내륙 소나기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8일)도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한편 태풍 루핏은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면 제주도 남쪽 먼 해상을 지나 태풍은 차츰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강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8일)도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34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이 뜨거운 날씨에 곳곳에 소나기 예보도 들어 있는데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 구름떼가 발생할 수 있어 이 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태풍 루핏은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늦은 오후면 제주도 남쪽 먼 해상을 지나 태풍은 차츰 일본을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강한 동풍이 불어들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예상되는 양이 동해안에 150mm 이상이고 영서와 충북 남부, 전북 동부에도 5~40mm 그밖의 남부 지방에도 10에서 70mm의 제법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 때문에 각종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내일까지 해안에는 강한 바람 그리고 너울성 파도도 일겠습니다.
비바람은 내일까지 이어지니까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