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북한 함남도 당 군사위 확대회의 긴급소집..수해복구 논의

정래원 2021. 8. 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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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일대에 폭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노동당 함경남도 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8월 5일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되었다"며 리정남 함경남도 당 책임비서가 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 복구 방안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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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 함경남도 일대에 폭우 피해가 발생하면서 노동당 함경남도 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8월 5일 함경남도 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되었다"며 리정남 함경남도 당 책임비서가 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이날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함경남도에서 발생한 폭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피해 복구 방안을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회의는 확정된 피해복구 규모에 따라 해당 지역들에 급파할 건설역량편성과 설계 선행, 자재수송을 비롯한 실무적인 문제들을 토의하였다"면서 "도안의 당, 행정, 안전, 보위 기관 책임 일군(간부)들과 인민군대 군정 간부들로 강력한 피해 복구 지휘조를 조직하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긴급 대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 방역사업 강화,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도당군사위원회 위원들과 시·군당 책임 비서들, 도급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당·행정책임 일군들, 건설, 설계 부문의 해당 일군들, 도에 주둔하고 있는 인민군부대 군정 간부들이 참가했다.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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