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한소희, 채종협 고백에 눈물.."내가 너무 한심해"

이시호 기자 2021. 8. 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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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지만' 배우 한소희가 채종협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에게 고백을 하는 양도혁(채종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나비는 박재언 때문이냐는 물음에 "솔직히 아니라곤 말 못한다"고 이를 시인했고, 양도혁은 "차라리 더 실망하게 만들어 달라. 나는 지금 네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좋아해. 진심으로"라며 직구 고백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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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JTBC '알고있지만' 방송 화면 캡처

'알고있지만' 배우 한소희가 채종협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JTBC 토요스페셜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유나비(한소희 분)에게 고백을 하는 양도혁(채종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도혁은 예쁘게 조명을 달아둔 장소로 유나비를 데려가 리시안셔스 꽃다발을 안겼다. 하지만 유나비는 "동혁아 너는 참 좋은 사람이다. 근데 내가 지금은 타이밍이 좀 아닌 것 같다. 내가 지금은 예쁘게 연애를 할 여력이 없다"며 눈물을 흘렸다.

유나비는 박재언 때문이냐는 물음에 "솔직히 아니라곤 말 못한다"고 이를 시인했고, 양도혁은 "차라리 더 실망하게 만들어 달라. 나는 지금 네가 너무 좋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좋아해. 진심으로"라며 직구 고백을 던졌다.

유나비는 우는 자신을 안아줘도 되냐는 양도혁을 끝까지 거절하며 자리를 떠났다. 유나비는 '사실 내 눈물의 의미는 잘 알고 있다.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해서'라 생각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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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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