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2분기 영업이익 2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66억9천만달러(약 7조7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식 투자 수익을 반영한 2분기 버크셔해서웨이의 순이익은 281억달러(약 32조2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66억9천만달러(약 7조7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1%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 미 경제가 회복하면서 버크셔해서웨이의 철도, 유틸리티(수도·전기·가스), 보험, 에너지 등 다양한 사업 실적이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이 회사의 2분기 철도·유틸리티·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은 22억6천만달러(약 2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7% 급증했다.
주식 투자 수익을 반영한 2분기 버크셔해서웨이의 순이익은 281억달러(약 32조2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2분기 동안 60억달러(약 6조9천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상반기 전체로는 자사주 매입 규모가 126억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부진하던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최근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연초 대비 23% 오른 상태다.
한편 버크셔해서웨이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으며, 미래 실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경고했다.
회사 측은 "우리의 미래 이익과 현금흐름, 재무 여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팬데믹발(發) 리스크와 불확실성에는 미국과 전 세계 인구의 상당수에 대한 백신 접종 역량, 우리의 상품과 서비스 수요에 대한 팬데믹의 장기적인 영향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firstcircle@yna.co.kr
- ☞ 새벽에 알몸으로 여성 사는 2층집 창문 두드린 20대 검거
- ☞ 올림픽 여자골프 금 코다 "미쳤나 봐요"…언니 제시카 "박인비급이네"
- ☞ 세계 최초 대서양 횡단 린드버그 아들 사망…'세기의 납치'로 파란만장
- ☞ 브라질 배구 카이세타 "고의로 약물 먹지 않았다"
- ☞ 24년전 서울서 사라진 20대여성…남자친구의 때늦은 '자백'
- ☞ IOC 위원장도 깜짝 놀란 김연경의 헌신과 리더십
- ☞ 도쿄 올림픽 참가자 중 누가 병역특례 대상이 될까
- ☞ 야구 경기서 스윙했는데 몸에 맞았다니…이해 못 할 판정
- ☞ 20대 그녀는 왜 부산 호텔 객실에 불을 질렀나
- ☞ 북한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면 금메달 몇개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가해 운전자, 호텔 주차장 출입구 쪽부터 과속"(종합) | 연합뉴스
- 서울 역주행 운전자 "급발진, 아유 죽겠다"…회사 동료에 밝혀 | 연합뉴스
- "아버지와 비슷한 분들인데…" 시청역 사고현장에 놓인 손편지 | 연합뉴스
- "1천300년간 절벽 박혀있던 '프랑스판 엑스칼리버' 도난" | 연합뉴스
- 훈민정음 해례본·신윤복 미인도 등 98점, 서울서 대구로 '극비 이송' | 연합뉴스
-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 연합뉴스
- 배우 이유영 비연예인과 결혼…9월 출산 예정 | 연합뉴스
- 직장 동료 살해하고 도주 40대 남성 검거(종합) | 연합뉴스
-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2명 첫 검찰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신생아 넘기고 100만원 받은 엄마 무죄…검찰 "법리 오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