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이태곤, 박주미·문성호 관계 질투 [종합]

김나연 기자 2021. 8. 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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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이 박주미에게 문성호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결혼작곡2'에서는 서반(문성호)과 함께 있는 사피영(박주미)의 모습에 분노한 신유신(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유신은 아미(송지인)과 함께 남가빈(임혜영)의 공연장을 찾았고, 서반과 사피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그러나 신유신은 사피영과 서반, 지아가 함께 있는 장면을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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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이태곤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이 박주미에게 문성호와의 관계를 추궁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결혼작곡2'에서는 서반(문성호)과 함께 있는 사피영(박주미)의 모습에 분노한 신유신(이태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유신은 아미(송지인)과 함께 남가빈(임혜영)의 공연장을 찾았고, 서반과 사피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신유신은 사피영의 집을 찾아가 "진작 마음이 있었어. 그래서 그렇게 악착같이 이혼 원하고"라며 "기술부장 마음에 있어서. 이미 서로 통한 정서 있으니까. 나야말로 감쪽같이 속은 거야. 그러니까 이혼 서류 접수하자마자 공개 데이트하지. 눈 가리고 아웅하지 마. 수영장에서 보고 얼굴 빨개져서 숨을 때 이상하다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사피영은 "헤어지는 마당에 마지막 발악도 아니고 좋은 꼬투리 잡았네"라며 "끝난 마당에 내가 왜 설명하고 해명해야 돼"라고 발끈했다.

신유신은 딸 지아(박서경)을 계부 밑에서 키울 수 없다며 "아미 착해. 잘 키울거야"라고 말했고, 사피영은 뺨을 때리며 분노했다.

신유신은 "당신만큼은 지아한테 오롯이 엄마로 남아줄 수 없냐. 우리 즐겁자고, 행복하자고 애 마음 다치게 하지 말자"고 했고, 사피영은 서반과의 관계를 해명했다. 이에 신유신은 "오해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신유신은 사피영과 서반, 지아가 함께 있는 장면을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심지어 뒷조사를 한 결과 서반이 재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더욱 신경을 썼다.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후 사피영과 지아는 수영장에 갔다가 서반과 우연히 마주쳤다. 서반은 지아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홀로 수영장을 찾은 신유신은 자신의 상상대로 세 사람이 수영장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서반을 때리는 상상까지 했다. 그러나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신유신은 세 사람이 수영장을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분노했고, 뒤를 쫓았다. 신유신은 세 사람이 식당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걸 보고 분노했으나 아무 말도 없이 식당을 나갔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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