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구업체서 불..4시간여만에 진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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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한 1층짜리 가구업체 건물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전시된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30분 뒤인 오후 10시께 진화됐다.
건물을 이루고 있는 샌드위치 패널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고, 3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으나 건물 내부 잔불 등으로 진화를 완전히 마치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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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7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한 1층짜리 가구업체 건물 내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전시된 가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5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30분 뒤인 오후 10시께 진화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업체 직원들은 퇴근한 상태였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건물을 이루고 있는 샌드위치 패널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솟구쳤고, 3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으나 건물 내부 잔불 등으로 진화를 완전히 마치기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불이 난 건물 바로 옆에는 고압가스를 운반하는 탱크로리 차량이 주차돼 있었다.
소방 관계자는 "신속하게 큰 불길을 잡은 덕에 자칫 더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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