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 김정민과 '환상 듀엣'.."우리때 최고의 우상"[★밤TView]

이종환 기자 2021. 8. 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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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김정민이 김희철과 듀엣 무대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MSG워너비의 김정민과 KCM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SM 엔터에 들어갈때 오디션도 김정민의 노래로 했다. 우리 때 최고의 우상이었다"고 말하며 김정민과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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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아는 형님'에서 김정민이 김희철과 듀엣 무대를 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MSG워너비의 김정민과 KCM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김희철이 성대모사하는 것을 많이 봤다. 16년 정도 수면 아래 있었는데,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됐다"며 자신의 성대모사를 해준 김희철에게 감사를 전했다.

KCM은 "발라드 가수 중에 옷을 찢은 건 내가 최초"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KCM이 발라드 중 옷을 찢는 장면이 공개되자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는 수만 번 고민한다. 나도 모르게 찢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MSG워너비'가 첫 그룹 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정민은 "나는 30년을 (목소리를) 긁었는데, 안 긁으니 힘든 건 있었다"며 부캐 '김정수'로서의 창법을 소개했다. KCM은 "솔로로 활동하면 부담스러웠는데, 그룹이 되니 서로를 감싸주니 더 자신감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희철은 김정민에 대한 팬심을 밝혔다. 김희철은 "SM 엔터에 들어갈때 오디션도 김정민의 노래로 했다. 우리 때 최고의 우상이었다"고 말하며 김정민과 훈훈한 케미를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장점이 공개됐다. KCM은 "어딜 가든 그 동네의 주민이 된다"며 친근감을 어필했다. KCM은 "어색한 느낌이 싫어서 먼저 다가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우리 슈퍼주니어가 신인일 때도 많이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뒤이어 김정민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가 펼쳐졌다. 무대 중간에 김희철이 깜짝 등장했고, 두 사람의 하모니가 감동을 선사했다.

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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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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