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의 '낭만', 파죽의 6연승 공동 선두 '등극'(종합) [LCK]

고용준 2021. 8. 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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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박의 낭만이 결국 LCK 꼭대기까지 올라왔다.

리브 샌박이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둥 선두로 올라섰다.

리브 샌박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끝에 2-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달린 리브 샌박은 시즌 11승(5패 득실 +8)째를 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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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리브 샌박의 낭만이 결국 LCK 꼭대기까지 올라왔다. 리브 샌박이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둥 선두로 올라섰다. 

리브 샌박은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끝에 2-1로 승리했다. '써밋' 박우태와 '크로코' 김동범이 1, 3세트 팀의 공격을 이끌면서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달린 리브 샌박은 시즌 11승(5패 득실 +8)째를 올리면서 농심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아울러 아프리카 프릭스의 2라운드 직행 가능성도 사라졌다. 반면 2세트를 반격하면서 연패 탈출을 노렸던 브리온은 충격의 5연패와 함께 시즌 12패(5승 득실 -7)째를 당했다. 

'써밋' 박우태와 '페이트' 유수혁이 중심이 되면서 경기를 풀어가면서 리브 샌박이 먼저 1세트를 챙겼다. 브리온이 스노우볼을 잘 굴려갔지만, '써밋' 박우태가 카밀로 무쌍 모드를 발휘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 타에서 터진 '페이트'의 쿼드라킬도 브리온에게는 치명적이었다. '라바' 김태훈이 노데스로 분전했지만, 힘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브리온이 2세트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을 앞세워 추격에 성공했지만, 리브 샌박은 역전까지 용납하지는 않았다. 3세트 르블랑을 주저없이 금지한 리브 샌박은 이렐리아-럼블-라이즈-징크스-쓰레쉬로 조합을 꾸려 경기에 나섰다. '크로코' 김동범의 럼블이 빛났다. 

드래곤 오브젝트를 완벽하게 조율한 김동범은 킬 관여율에서 100%라는 놀라운 경기 조율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네 번째 드래곤을 브리온 가져갔지만, 그 순간 '프린스' 이채환의 징크스가 날뛰면서 리브 샌박이 승부를 매조지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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