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한 푼 일본 야구, 미국 2-0으로 꺾고 5전 전승 우승 [도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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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오랜 숙원이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바 아츠노리(49)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7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결승 미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미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이후 21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의 자리를 노렸지만 녹아웃 스테이지와 결승에서 일본에 모두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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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안방에서 오랜 숙원이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나바 아츠노리(49)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7일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결승 미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3회말 선취점을 얻어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무라카미 무네타카(21)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1-0으로 앞서갔다.
미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선발투수 닉 마르테니즈(31)가 6회까지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7회까지 0-1 한 점의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막판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일본은 미국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센가 고다이(28), 이토 히로미(24), 이와자키 스그루(30)가 각각 6, 7, 8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고 1-0의 리드를 지켜냈다.
일본은 8회말 공격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8회말 요시다 마사타카(28)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일본은 이후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쿠리바야시 료지(25)가 미국의 마지막 저항을 잠재우고 2-0의 승리를 지켜내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일본은 이번 대회 5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전승으로 우승을 따냈다. 야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금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미국은 2000 시드니올림픽 이후 21년 만에 올림픽 챔피언의 자리를 노렸지만 녹아웃 스테이지와 결승에서 일본에 모두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한 채 대회를 마감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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