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이태곤, 박주미·문성호 질투→부배, 임혜영에 프러포즈(종합)

김민지 기자 2021. 8.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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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태곤이 점점 가까워지는 박주미와 문성호를 질투했다. 부배는 임혜영에게 프러포즈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이하 '결사곡2')에서 신유신(이태곤 분)과 아미(송지인 분)는 공연을 보러 갔다가 사피영(박주미 분)과 서반(문성호 분)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사피영은 신유신에게 "장례식장에서 봤고, 알지? 우리 기술부장님?"이라며 서반을 소개했고, 신유신은 두 사람을 보고 알 수 없는 감정을 느꼈다. 이후 신유신은 사피영과 함께했던 행복한 일상을 회상했으나, 두 사람이 같이 귀가하는 걸 보고 어처구니없어했다. 집으로 돌아온 신유신은 홀로 맥주를 마시며 알 수 없는 분을 삭였다. 하지만 분노를 가라앉지 않았고 그는 잠 못 들지 못했다. 사피영은 서반과 공연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반이 출출해하자 사피영은 분식집으로 그를 데려갔다. 이어 두 사람은 '인생 음식'에 대한 대화, 추억을 나누며 가까워졌다. 이후 사피영은 서반의 인생 음식인 밀전병을 집에서 연습했다.

다음 날 아침 신유신(이태곤 분)은 전 부인 사피영(박주미 분)을 찾았다. 신유신은 "기술부장이랑 결국 그런 거였냐? 마음이 있었다. 그러니까 악착같이 이혼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하는 사람 있었고, 좋은 감정 느꼈다. 그러면서 나만 개 잡듯이 잡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음 있었지? 인정해"라고 추궁했다. 이에 사피영은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 내가 왜 설명을 해야 해. 내가 재혼을 하든 말든"이라며 화를 냈다. 이를 들은 신유신이 딸의 양육권을 가져가겠다고 하자 사피영은 그의 뺨을 치며 분노했다. 신유신은 "대답해 사귈 거야?"라고 물었고, 사피영은 "나쁘게 생각 안 해 단점 없고 장점이 많아"라고 답했다. 하지만 신유신은 "당신만큼은 지아한테 오롯이 엄마로 남아줄 수 없냐"라며 "즐겁자고 행복하자고 애 마음 다치게 하지 말자. 부탁이다"라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어 자신이 오해했다며 사과했다.

남가빈(임혜영 분)은 부모님을 잃고 한국을 잠시 떠나야 했다. 박해륜(전노민 분)은 그에게 직접 데려다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지만, 서동마(부배 분)는 집 앞으로 찾아와 그를 공항으로 데려다줬다. 서동마는 남가빈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잘 다녀오라고 했다. 이후 직접 스페인으로 가 남가빈을 데려왔다. 이어 서동마는 남가빈에게 프러포즈 했다. 박해륜은 딸이 보고 싶어 아르바이트 하는 곳을 찾아갔으나 차마 아는 척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은 며느리 송원(이민영 분)을 케어하기 위해 판사현(성훈 분)의 집으로 갔다. 술을 먹고 들어온 판사현은 전화위복이 됐다며 부혜령(이가령 분)과 이혼 후 사건이 물밀 듯 들어온다며 기뻐했다. 그는 부혜령에게 미련과 원망, 미안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후 판사현 부부와 부모는 즐겁게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지냈다.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2'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동미(김보연 분)는 아미를 신유신에게서 떼어내기 위해 나이 차이 나는 결혼의 단점에 대해 말했으나, 아미는 이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 김동미는 만만치 않은 아미의 해맑음에 당황했다. 이후 아미는 김동미에게 "시원치 않다"라고 하며 영양제를 챙겨줬다. 이에 김동미는 분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였다. 아미는 집으로 돌아온 신유신에게 김동미와 있었던 일을 토로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김동미는 아미가 어른을 쳤다며 어금니가 흔들린다고 했다. 하지만 아미는 태연하게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고, 김동미는 황당해했다. 하지만 신유신은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았다.

부혜령은 라디오팀 회식을 앞두고 사피영과 이시은(전수경 분)에게 서반을 향한 관심을 털어놓으며 잘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사피영은 "선수를 치시겠다?"라며 속말했다. 이후 사피영과 이시은은 부혜령의 최근 행동을 보며 "수가 높다"라고 감탄했다. 이후 사피영과 딸, 서반은 수영장에서 마주쳤다. 홀로 수영장을 찾은 신유신은 세 사람이 함께 수영장을 빠져나가는 것을 보고 분노했고, 이후 뒤를 쫓았다. 신유신은 세 사람이 식당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걸 보고 분노했으나 돌아섰다.

한편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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