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2' 이가령, 박주미 앞 선전포고 "문성호에 관심 있어"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8.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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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가령이 문성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선전포고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에서는 서반(문성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부혜령(이가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혜령은 사피영(박주미), 이시은(전수경)에게 서반과의 저녁 식사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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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령 박주미 / 사진=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가령이 문성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선전포고했다.

7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에서는 서반(문성호)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하는 부혜령(이가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부혜령은 사피영(박주미), 이시은(전수경)에게 서반과의 저녁 식사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 부장님한테 마음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시은은 "너무 나이 차이 나지 않아?"라고 물었고, 사피영은 "17살"이라며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부혜령은 "연하 살아보니까 별로에요. 자기밖에 모르고"라며 "남자는 여자 하기 나름이라잖아요. 이런 말 할 자격 없지만 아무튼 시도는 해보려고요. 우리 엄마가 입에 혀같이 구는 여자는 다른 여자한테도 혀같이 군다더니 우리 남편이 딱 그랬어요. 부장님 같은 남자가 차라리 나을 거 같아요. 댄디하고 매너도 있으시고요. 지킬 거 지키고. 도와주실 거죠?"라고 말했고 이시은과 사피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이후 사피영은 "선수를 치시겠다?"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세 사람의 러브라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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