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김민정에 "너 갖고 노는 거 맞아" 충격[별별TV]

이시호 기자 2021. 8. 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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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배우 지성이 김민정에 "널 갖고 노는 게 맞다"고 답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정선아(김민정 분)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강요한(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으로 돌아간 정선아는 측근 재희(이소영 분)에게 "장난질인 게 뻔한데 그걸 숨길 생각도 그닥 없어보이던데. 이상하지, 왠지 속고 싶다. 그냥 잠깐이라도"라며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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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tvN '악마판사' 방송 화면 캡처

'악마판사' 배우 지성이 김민정에 "널 갖고 노는 게 맞다"고 답했다.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서는 정선아(김민정 분)을 자신의 집에 데려간 강요한(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가온(진영 분)은 정선아를 맞이하며 함께 식사를 하자고 권했고, 엘리야(전채은 분)는 식사 자리서 "이 집에 여자 데려 온 적 없지 않냐. 사귀냐"며 정선아를 으쓱케 했다. 김가온은 엘리야에 "부장님께 꼭 필요한 분이라고 들었다"며 이를 부추겼다.

하지만 강요한은 이어 유모 지영옥(윤예희 분)과 정선아를 대면시키며 정선아에 충격을 안겼다. 정선아는 "날 갖고 노는 거냐"며 절규했고, 강요한은 "맘에 안 들었냐. 널 갖고 노는 거다. 넌 재밌잖아. 영리하고, 가차없고, 나만큼이나 망가져 있다. 너랑 노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든다. 네가 먼저 제안했지 않냐. 세상 제일 꼭대기까지 가자며. 너랑 같이"라며 정선아의 손을 잡았다.

강요한은 "웃어라. 넌 꽤 잘 어울린다. 이 집에"라며 형이 남기고 간 목걸이를 정선아에게 걸어줘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집으로 돌아간 정선아는 측근 재희(이소영 분)에게 "장난질인 게 뻔한데 그걸 숨길 생각도 그닥 없어보이던데. 이상하지, 왠지 속고 싶다. 그냥 잠깐이라도"라며 쓸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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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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