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주자들, 지역으로..이재명 '충청'·이낙연 'TK'·정세균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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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들이 충청, TK(대구·경북) 등 각 지역으로 이동해 바쁜 주말을 보냈다.
자신이 열세인 지역을 찾거나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지역을 찾는 등 틈새 전략이 엿보였다.
당내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순회 경선 첫 번째 지역인 충청권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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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 후보들이 충청, TK(대구·경북) 등 각 지역으로 이동해 바쁜 주말을 보냈다. 자신이 열세인 지역을 찾거나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는 지역을 찾는 등 틈새 전략이 엿보였다.
당내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순회 경선 첫 번째 지역인 충청권을 찾았다. 이 지사가 향한 곳은 충청북도 충주의 '대소강 마을'로 이곳은 이 지사 장인어른과 김씨의 고향이자 '안동 김씨' 집성촌이기도 하다.
이 지사는 이날 일정을 마친 뒤 김씨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는 등 가족적 이미지를 부각하는 동시에 충청과 인연을 재차 강조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구와 경주시를 연달아 찾았다. TK는 경북 안동이 고향인 이 지사와 보수층을 기반으로 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비해 이 전 대표가 열세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칠성시장을 방문해 "대구뿐 아니라 비수도권과 수도권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한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라며 지역인재 할당제 등 지역균형 발전을 언급했다.
호남 확보전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날 전남 지역으로 향했다.
정 전 총리는 구례 5일장을 방문한 뒤 지난해 수해를 입은 양정마을 현장을 찾아 "작년 수해는 정부의 책임이 확인된 만큼 적절한 배상이 이뤄질 것"이라며 수해 피해보상의 신속한 처리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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