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KCM "'1박2일' 멤버 될 뻔..인생에서 가장 후회"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8. 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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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KCM이 '1박2일' 멤버가 될 뻔했던 일화를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MSG워너비의 김정민 KCM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KCM은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1박2일' 멤버가 구성되기 전에 감독님이 추천할 멤버가 있냐고 해서 내가 KCM을 강력 추천했다. 제작진도 흔쾌히 수락했는데 몇 주 뒤에 표정이 안 좋더라. 그때 제작진이 (KCM에게) 대차게 까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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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김정민 / 사진=JTBC 아는형님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는형님' KCM이 '1박2일' 멤버가 될 뻔했던 일화를 밝혔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MSG워너비의 김정민 KCM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KCM은 강호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2007년 KBS '준비됐어요'라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는데 (강호동이) '우리 같이 가야지'라고 했다.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다 같이 야유회도 가고, 그 당시 사진이 아직도 있다"며 "그 당시에 회사에서 김범수, 나얼처럼 가야 한다고 섭외를 거절했다. '1박2일' 합류가 무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1박2일' 멤버가 구성되기 전에 감독님이 추천할 멤버가 있냐고 해서 내가 KCM을 강력 추천했다. 제작진도 흔쾌히 수락했는데 몇 주 뒤에 표정이 안 좋더라. 그때 제작진이 (KCM에게) 대차게 까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KCM은 "나는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며 "그래도 (강호동은) 처음부터 나를 재밌다고 칭찬해줬고, 많이 예뻐해줘서 그 감사함이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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