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정민 "40년 뒤 아이들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운동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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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MSG워너비 김정민과 KCM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나이 54세인 김정민의 동안 외모와 완벽한 조각 몸매를 부러워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김정민은 "결혼을 늦게 했다. 서른 여덟살에 했는데 큰 애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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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꾸준한 자기관리를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MSG워너비 김정민과 KCM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나이 54세인 김정민의 동안 외모와 완벽한 조각 몸매를 부러워하는 패널들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김정민은 "결혼을 늦게 했다. 서른 여덟살에 했는데 큰 애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아이가 5살 때 집에서 샤워를 시켜주는데 머리 감다가 '내가 마흔 살 되면 아빠는 몇 살이야?' 이러더라. 순간 울컥해서 눈물이 펑펑 났다. 40년 뒤에 내가 아이들을 못 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10년간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민은 지난 2006년 11세 연하의 일본인 타니 루미코 씨와 결혼해 슬하에 셋을 뒀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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