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코로나 1569명 확진.. 이미 주말 사상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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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69명 발생했다.
1569명의 신규 확진자는 주말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1700~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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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들에 따르면, 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569명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72명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보다는 190명 많다.
1569명의 신규 확진자는 주말 기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직전 주말 최다 기록은 7월 24일의 1487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972명(62%), 비수도권이 597명(38%)이었다.
시도별로는 경기 461명, 서울 440명, 부산 101명, 충남 81명, 경남 74명, 인천 71명, 대구 61명, 울산·경북 각 56명, 충북 51명, 대전 32명, 강원 26명, 광주 22명, 전북 18명, 전남 12명, 제주 5명, 세종 2명이다.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는 1700~18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최소 23명이 확진됐다. 경북 경산시의 한 골프장에서는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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