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포르쉐 의혹' 박영수 전 특검 소환 조사

김지환 2021. 8.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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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제공 받은 혐의로 입건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박 전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박 전 특검까지 조사를 받으면서 가짜 수산업자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8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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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제공 받은 혐의로 입건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소환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을 오늘(7일) 오전 8시쯤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0시간 30분가량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박 전 특검은 지난해 12월 김 씨로부터 포르쉐 차량을 제공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김 씨로부터 대게와 과메기 등 수산물을 서너 차례 받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박 전 특검을 상대로 렌터카를 제공 받은 경위와 대여비를 뒤늦게 지급한 이유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전 특검 측은 입장문을 통해 "사실관계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소명했다"라며 "특히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 여부에 대한 법리 해석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므로 타당한 법 해석에 대한 분명한 의견을 제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까지 조사를 받으면서 가짜 수산업자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8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일단락됐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일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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