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장영남, 김민정 母살인 약점잡고 협박 "목격자는 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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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이 김민정의 모친 살인 약점을 잡고 협박했다.
8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1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차경희(장영남 분)는 정선아(김민정 분)를 협박했다.
차경희는 강요한(지성 분)이 준 정보를 바탕으로 정선아를 협박했다.
정선아가 "그런 소견서는 없었다"고 말하자 차경희는 "사실이란 건 내가 만드는 거다. 난 재료만 필요하다.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이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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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이 김민정의 모친 살인 약점을 잡고 협박했다.
8월 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1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차경희(장영남 분)는 정선아(김민정 분)를 협박했다.
차경희는 강요한(지성 분)이 준 정보를 바탕으로 정선아를 협박했다. 차경희는 “술만 마시면 딸을 학대하던 엄마가 계단에서 굴러 죽었다. 목격자는 딸 뿐이고, 술을 마셨다는 증거도 딸의 증언뿐이다”며 “술을 마시지 않았고 누가 밀었다는 정반대 의사 소견서가 하나 나오면 어떨까?”라고 도발했다.
정선아가 “그런 소견서는 없었다”고 말하자 차경희는 “사실이란 건 내가 만드는 거다. 난 재료만 필요하다.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이라고 응수했다. 정선아는 “역시 전문가다. 증거조작, 강압수사 장관님 특기시죠. 원하시는 게 뭐죠?”라며 긴장했고 차경희는 “강요한 잡고 내 아들 명예 회복시켜라. 그럼 너 놔줄게”라고 조건을 걸었다.
정선아가 “이미 재판이 끝난 사건이다”고 말하자 차경희는 “그래서 너 같은 인간이 필요한 거다. 더러운 흙탕물에서 태어나 자라고 살기 위해 뭐든 하는 그런 인간. 일주일 시간을 줄게. 내가 원하는 걸 가져와”라고 압박했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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