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9시까지 440명 확진..전날比 55명↓·400명대 예상(종합)

장지훈 기자 2021. 8. 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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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오후 9시까지 440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7862명이다.

지난달 28일 5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일 만에 5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오후 9시까지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가 50명 감소하면서 다시 4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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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 459명과 비교해도 19명 적어
실내체육시설·사우나 등 집단감염 지속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8.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오후 9시까지 440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줄어든 규모로 다시 하루 4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내체육시설·사우나·종교시설·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여파는 지속하는 양상을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만7862명이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6명이었는데 3시간 만에 54명 추가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55명 적게 나왔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495명이 확진됐다. 이후 밤 12시까지 8명 더 발생하면서 총 5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8일 5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9일 만에 5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다만 이날 오후 9시까지 전날과 비교해 확진자가 50명 감소하면서 다시 400명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확진자가 19명 감소했다. 지난달 31일에는 0시부터 오후 9까지 459명이 확진됐고 이후 밤 12시까지 14명 늘어 총 47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각종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발생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25명까지 불어났다.

동작구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55명으로 증가했다. 동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7명을 기록하게 됐다.

마포구에서는 한 음식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57명으로 증가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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