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 맘' 프레이저 프라이스의 마지막 '금빛 질주'

정혜경 기자 2021. 8. 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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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맘'으로 불리는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육상 여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152cm의 작은 키에도 베이징과 런던 올림픽에서 100m 2연패를 달성한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거친 뒤에도 거침없이 4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통산 8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올림픽과 작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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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로켓 맘'으로 불리는 자메이카의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육상 여자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을 금빛으로 장식했습니다.

정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색 긴 머리를 휘날리며 3번 주자를 맡은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곡선 주로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선두로 쭉쭉 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주자가 2위 미국과 격차를 더 벌리며 41초02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자메이카가 17년 만에 따낸 여자 400m 계주 금메달입니다.

[프레이저-프라이스/자메이카 금메달리스트 : (자메이카) 독립기념일에 저희가 신기록을 세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152cm의 작은 키에도 베이징과 런던 올림픽에서 100m 2연패를 달성한 프레이저 프라이스는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거친 뒤에도 거침없이 4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통산 8번째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하며 올림픽과 작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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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엄마 스프린터 앨리슨 펠릭스는 딸 출산 후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400m 동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여자 육상 사상 가장 많은 10개의 메달을 따냈습니다.

[펠릭스/미국 동메달리스트 : 제 딸이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딸이 자랄 세상을 생각했습니다. 제 역할을 다하고 또 (딸들) 곁에서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

펠릭스가 남은 1,600m 계주에서 메달을 따면 육상 전설 칼 루이스를 넘어 미국 육상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됩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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