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소나기, 동해안 폭우

김가영 캐스터 2021. 8.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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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지만 입추에는 대개 덥기만 합니다.

내일도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내륙 많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기도 하겠습니다.

국지적으로는 최고 60mm가량이 순식간에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쪽의 태풍은 모두 일본을 향하고 있습니다만 태풍과 고기압 틈새에 놓여있는 우리나라로는 동풍이 차츰 강해져서요.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남동해안 지역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시속 70km가 넘는 돌풍도 불겠습니다.

이렇게 남쪽 먼바다에는 두 개의 태풍이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9호 루핏은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은 없겠지만 내일 오후 제주 남쪽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10호 미리내는 일본에는 상륙을 안하더라도 내일 도쿄에서는 비바람이 다소 강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내륙 더 많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겠고요.

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25도를 넘기면서 열대야가 계속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4도, 남부 지방은 3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는 약간 낮아지겠습니다.

그래도 다음 주에는 폭염의 기세가 차츰 약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1891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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