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살아난 빠른 역습 플레이' 전북, 구스타보-문선민 득점으로 대구 2-1 제압 

반진혁 기자 2021. 8. 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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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대구FC를 꺾고 2위로 복귀했다.

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북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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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대구FC를 꺾고 2위로 복귀했다.

전북은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리그 2위로 복귀했다.

전북은 4-2-3-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원톱을 구성했고 송민규, 쿠니모토, 문선민이 2선에 위치했다. 백승호와 이승기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박진성, 김민혁, 홍정호, 이유현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대구는 3-5-2 포메이션을 꺼냈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투톱을 구성했다. 황순민, 안용우, 이진용, 츠바사, 정승원이 3선에 배치됐다. 수비는 박병현, 정태욱, 김진혁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최영은이 꼈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문선민을 활용한 공격으로 측면을 공략했고, 중앙에서는 쿠니모토와 백승호가 호흡을 맞추면서 대구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던 전반 12분 기회를 잡았다. 이승기가 이진용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하면서 페널티 킥을 얻었다. 이것을 구스타보가 성공시키면서 리드를 잡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분위기는 선제골을 등에 업은 전북 쪽으로 흘렀다. 계속해서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주도권을 잡았고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이적생 송민규도 번뜩이는 모습으로 홈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대구도 틈틈이 기회를 노렸지만, 빈번히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의 공격 작업은 계속됐다. 구스터보, 쿠니모토, 문선민이 찰떡 호흡을 선보이면서 대구의 골문을 두드렸다. 찬스가 있었지만, 아쉽게 살리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1-0 스코어로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은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역습 상황에서 쿠니모토가 내준 것을 구스타보가 문전 쇄도 후 패스했고 이것을 반대편에 있던 문선민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골 차 리드를 잡았다.

대구도 반격을 가했다. 후반 13분 만회골을 만들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장성원의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전북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20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김진혁이 결정적인 슈팅을 선보이는 등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북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1분 구스타보와 쿠니모토를 빼고 일류첸코와 한교원을 투입하면서 공격 라인에 변화를 줬다. 이후 후반 23분 한교원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전북은 추가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2-0 승리에 만족해야 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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