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한겨레, "카이사는 팀을 맏고 하는 픽" [LCK 톡톡]

고용준 2021. 8. 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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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경기는 마음 편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장 남아있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의 주인이 가려졌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한겨레는 "플레이오프 확정했는데 남은 경기는 마음 편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다. 아홉팀을 이겼는데 모든 팀을 이길 자신이 생겼다"고 플레이오프 진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겨레는 "남아있는 두 경기서 우리는 확정이 되서 마음 편히 임할 것 같다. 새로운 카드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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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이제 남은 경기는 마음 편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 장 남아있던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의 주인이 가려졌다. 아프리카가 선두 농심에게 1라운드 배패를 2-0으로 설욕하고 플레이오프 막차에 탑승했다. 카이사로 1세트를 승리를 견인한 '레오' 한겨례는 카이사를 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동료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프리카는 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농심과 2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레오' 한겨레와 '드레드' 이진혁이 1, 2세트 카이사와 리신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귀중한 승리에 일조했다.

이로써 아프리카는 시즌 9승(7패 득실 +1)째를 올리면서 정규시즌 최소 6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프리카의 플레이오프 진출로 KT, 한화생명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제로가 됐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한겨레는 "플레이오프 확정했는데 남은 경기는 마음 편히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다. 아홉팀을 이겼는데 모든 팀을 이길 자신이 생겼다"고 플레이오프 진출 소감을 전했다. 

선두 농심을 상대로 "상대 팀이 운영과 한 타를 잘해서 그에 맞게 유연하게 준비했다"고 말한 그는 "하지만 우리가 1라운드 패배팀들에게 2라운드 이기는 징크스를 생각했다. 오늘은 이기는 날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활짝 웃었다. 

1세트를 캐리했던 카이사에 대해 한겨례는 "카이사를 하려면 팀이 잘해야한다. 카이사는 팀을 믿고 픽하는 것이고, 재미있어서 하게 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한겨레는 "남아있는 두 경기서 우리는 확정이 되서 마음 편히 임할 것 같다. 새로운 카드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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