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한국 女골프, 2회 연속 금 도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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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티샷을 날렸던 한국 여자골프가 도쿄올림픽에서 빈손에 그쳤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 박인비(KB금융그룹) 고진영(솔레어) 김세영(메디힐) 김효주(롯데골프단)이 참가했다.
박인비는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여자 골프 우승을 차지해 2회 연속 금메달에도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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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티샷을 날렸던 한국 여자골프가 도쿄올림픽에서 빈손에 그쳤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노메달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한국은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에 박인비(KB금융그룹) 고진영(솔레어) 김세영(메디힐) 김효주(롯데골프단)이 참가했다. 네 선수는 세계 랭킹 모두 15위 이내로 고진영이 2위, 박인비가 3위, 김세영이 4위, 김효주가 6위 각각 자리해 메달 획득 기대를 높였다.
박인비는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여자 골프 우승을 차지해 2회 연속 금메달에도 도전했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코다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에 있는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그는 더블보기 1개를 범하긴 했지만 최종합계 17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가장 윗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그는 뉴질랜드 동포선수인 리디아 고와 이나미 모네(일본)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은, 동메달은 연장 승부에서 갈렸다. 리디아 고와 이나미는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4라운드를 마쳤다. 연장전에서는 이나미가 웃었다.
그는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파를 잡았고 리디아 고는 보기를 범했다. 이나미가 은, 리디아 고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메달권에서 멀어졌으나 4라운드 마지막까지 노력했다. 두 선수는 해당 라운드에서 나란히 3타 씩을 줄였고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는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5위, 박인비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23위로 각각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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