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 배정남X탁재훈, OB→뒤땅 실수 연발..최종 승자는? [종합]

지민경 2021. 8. 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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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과 탁재훈이 골프 실력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골프계의 베짱이 탁재훈과 개미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6번홀에서는 이경규와 이승기팀이 양파를 기록했고, 7번홀에서는 첫 티샷에서부터 탁재훈과 배정남이 해저드에 빠졌고, 각 팀의 실수가 이어지며 이승엽 팀과 이경규 팀은 더블파, 탁재훈팀이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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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정남과 탁재훈이 골프 실력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골프계의 베짱이 탁재훈과 개미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정남은 미국 골프스타 ‘벤 호건’을 오마주한 클래식 스타일로 차려입고 등장해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배정남은 "구력은 이승기 씨랑 비슷할 것 같다. 최근 한 달 동안 프로님 만서 필드 레슨도 가고 했다. 웨이트도 골프 근력 위주로 했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유현주 프로님을 이기고 싶다"고 자신만만해했다. 

편먹기가 이어졌고 배정남은 이승엽을 선택했고, 탁재훈은 유현주 프로를 선택했다. 선택을 받지 못한 이승기와 이경규는 한 팀이 됐다. 이경규는 "이승기가 행운아다. 내가 오늘 폼이 최고로 올라왔다. 유프로님이랑 함께 친다고 생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앞두고 탁재훈은 연습 안 해도 된다며 베짱이 면모를 보였고, 반면에 배정남은 초조한 모습으로 연습에 몰입했다. 

먼저 이경규가 첫 티샷을 쳤고 비거리 200m의 굿샷으로 배정남을 긴장시켰다. 다음으로 배정남은 비거리 250m의 엄청난 장타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0명 중의 1명 나온다는 상위 0.5% 티샷이라고. 하지만 탁재훈은 뒤땅을 쳐 고작 15m를 이동해 폭소케 했다. 

이어 탁재훈은 또 뒤땅을 쳐 온 그린에 실패했다. 그는 "몸이 안 풀렸다"고 멋쩍어했다. 이승기와 이승엽은 온 그린에 성공해 버디 찬스를 만들어냈다. 탁재훈은 보기를 기록했고, 배정남 팀과 이승기 팀은 버디를 실패하고 파로 마무리 했다.

2번 홀에서 탁재훈과 유 프로는 연이은 실수를 했고, 이승엽도 파 퍼트에 실패해 보기를 기록했다. 이승기만 파에 성공해 팀워크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3번 홀에서는 탁재훈 홀로 페어웨이에 진입했고, 이경규 팀과 이승엽 팀은 실수를 연발했다. 탁재훈은 버디로 그간의 실수를 만회했다. 이경규 팀은 더블보기, 이승엽 팀은 보기를 기록했다.

다음 4번홀과 5번홀에서는 1대1대1 개인전으로 진행됐고, 4번홀 파3에는 이승기 이승엽 유현주가, 5번홀 파5 이경규 배정남 탁재훈이 겨뤘다. 5번홀에서 배정남은 OB를 시작으로 실수를 연발하며 더블파를 기록했다. 4번홀에서는 이승기가 의외의 선전을 거두며 이승엽이 꼴찌했다. 

6번홀에서는 이경규와 이승기팀이 양파를 기록했고, 7번홀에서는 첫 티샷에서부터 탁재훈과 배정남이 해저드에 빠졌고, 각 팀의 실수가 이어지며 이승엽 팀과 이경규 팀은 더블파, 탁재훈팀이 트리플 보기를 기록했다. 8번홀에서도 세 팀의 고난이 이어진 가운데 탁재훈은 유 프로의 조언을 안 듣고 자신의 감대로 치다가 유 프로는 연이어 트러블샷을 쳐야 했다. 하지만 유현주는 프로답게 위기를 빠져나오며 세 팀은 사이좋게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편먹고 공치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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