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편먹고 공치리' 배정남·탁재훈, 골프판 개미와 베짱이 등장

석훈철 2021. 8. 7. 1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판 개미와 베짱이 배정남·탁재훈이 골프 대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공치리 멤버들과 함께 골프 대결을 펼친 배정남·탁재훈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규·배정남·탁재훈이 파5를, 이승기·이승엽·유현주 프로는 파3 대결을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판 개미와 베짱이 배정남·탁재훈이 골프 대결에 나섰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공치리 멤버들과 함께 골프 대결을 펼친 배정남·탁재훈의 활약상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과 배정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을 본 이경규는 "휘뚜루마뚜루 애들이다"고 놀렸다. 배정남은 "최근 한 달 동안 프로님 만나서 레슨 받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이승엽과 한 팀이 됐다. 탁재훈은 유현주 프로를 선택했다. 이경규는 "오늘 탁재훈이랑 같이 쳐보면 나의 소중함을 알게 될 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승기는 행운아다. 오늘 컨디션이 좋다"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250m의 장타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정남이 부들부들 떨더니만"이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반면 탁재훈은 15m 샷을 쳤다. 그는 "다시 치게 해주면 안 되냐"고 구걸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유현주 프로의 '프로베짱이' 팀은 1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배정남·이승엽 '팀 사우스포'와 이경규·이승기 '설렁설렁' 팀은 파로 마무리했다.

유현주 프로는 탁재훈에게 조언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유프로의 조언을 듣지 않고 샷을 해 버디를 놓쳤다. 유프로는 파를 놓치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이승기는 "유프로님도 지금 팀워크가 안 맞으니까 멘탈이 흔들렸다"고 평가했다.

설렁설렁 팀은 1홀에 이어 2홀에서도 파를 기록했다. 이경규와 이승기는 "골프는 설렁설렁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쟤네들 멘탈 나갔다"며 "지금 연습하고 있는데 연습한다고 되나"라고 너스레를 이어갔다.

프로베짱이 팀의 탁재훈은 3홀에서 실수를 만회하는 첫 번째 버디를 기록했다. 반면 설렁설렁 팀은 더블 보기로 마무리했다. 이경규와 이승엽은 버디를 기록한 탁재훈에게 딱밤을 맞으며 벌칙을 수행했다.

제작진은 "4홀은 1:1:1 개인전이다"고 공지했다. 이경규·배정남·탁재훈이 파5를, 이승기·이승엽·유현주 프로는 파3 대결을 맡았다.

파5 4홀에서 배정남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경규는 "(배정남) 트리플 보기 칠 거 같다"고 예상했다. 배정남은 "승엽이 형에게 미안해서 어떡하냐"며 "집에 가야할 거 같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유현주 프로는 파3 5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프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승기는 개인전에서 파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반면 이승엽은 파 퍼트를 놓치고 보기를 기록해 꼴찌를 차지했다. 결국 이승엽은 분칠 벌칙을 당했다.

탁재훈은 7홀 시작하자마자 해저드로 공을 날렸다. 이어 배정남도 해저드로 공을 날려 멤버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공치리 멤버들은 트리플 보기 이상을 기록하며 7홀을 마무리했다.

탁재훈과 유현주 프로는 샷을 두고 다른 의견을 내세웠다. 탁재훈은 자신의 주장대로 샷을 했지만 수렁에 빠졌다. 이에 유 프로는 "왜 굳이 써드샷을 어려운 데서 치냐"며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으시죠?"라고 푸념했다. 결국 유 프로는 수렁에 빠진 공을 빼내며 탁재훈의 실수를 수습했다.

유현주 프로는 환상적인 어프로치 샷을 선보였다. 이에 이승엽은 "탁재훈 형님은 거저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공치리 멤버들은 8홀에서 모두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다음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편먹고 공치리’는 필드 위 진정한 '내 편'을 찾아 떠나는 기상천외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

[석훈철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