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홍명보, "윤일록 FA컵에 출전시킬 계획"

이현민 2021. 8. 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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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K리그로 컴백한 유럽파 출신 미드필더 윤일록의 출격을 시사했다.

울산은 7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 임한다.

K리그 최연소 100경기와 200경기 출전, 통산 46번째 30골-30도움에 가입한 검증된 자원이다.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 현재 100%는 아니다. 경기를 하면서 조절해야 한다. FA컵에서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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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K리그로 컴백한 유럽파 출신 미드필더 윤일록의 출격을 시사했다.

울산은 7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에 임한다.

지난 4일 대구FC와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울산이 강원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11승 8무 3패 승점 41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지난 시즌에 이어 또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 현대(승점33, 3위)가 3경기 덜 치렀다. 대구(승점34, 2위)도 울산보다 1경기가 적다. 따라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야 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강원은 지난 경기 승리로 분위기가 좋다. 우리도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경기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대구전과 스타팅에 큰 변화는 없다. 미드필드에 고명진 대신 윤빛가람이 들어갔다. 나머지 선수 구성은 동일하다. 무더위 속에 계속된 경기로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염려되는 상황. 특히 중앙 수비수 불투이스와 김기희는 계속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끼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교체를 고려할 수 있다. 불투이스는 한 경기(FC서울전)를 쉬어 체력에 이상이 없다. 김기희는 계속 좋은 상태다. 다음 주에 FA컵이 있다. 오늘 경기가 중요해 출전시켰다”고 밝혔다.

울산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국가대표 출신 윤일록을 수혈했다. K리그 최연소 100경기와 200경기 출전, 통산 46번째 30골-30도움에 가입한 검증된 자원이다. 경남FC,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다. 일본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프랑시 리그 앙 몽펠리에 등 해외 경험도 있다. 일찌감치 선수단에 합류해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강원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다. 경기 감각이 많이 떨어졌다. 현재 100%는 아니다. 경기를 하면서 조절해야 한다. FA컵에서 출전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사진=울산 현대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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