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에 "훈련 안 된 돌고래..한순간 훅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7일 SNS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매일 실언을 연발하며 어쭙잖은 줄 세우기에만 열중하는 훈련되지 않은 돌고래"라고 비난했다.
대표적 '친윤' 인사인 정진석 의원이 전날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큰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윤 전 총장을 돌고래에 비유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읽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7일 SNS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매일 실언을 연발하며 어쭙잖은 줄 세우기에만 열중하는 훈련되지 않은 돌고래"라고 비난했다.
대표적 '친윤' 인사인 정진석 의원이 전날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큰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다"며 윤 전 총장을 돌고래에 비유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읽힌다.
홍 의원은 "그 인사(정 의원)가 지칭하는 돌고래는 사육사가 던져주는 생선에 따라 움직이는 조건 반사적인 물고기에 불과하다"며 "나는 뚜렷한 소신으로 내 인생을 살아가는 물고기가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돌고래를 따라 무리 지어 레밍처럼 절벽을 향해 달리는 군상들도 본다"며 "한순간에 훅 가버리는 것이 정치"라고 비꼬았다.
정 의원에 대해서도 "나는 그 사람처럼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다가 흘러온 뜨내기가 아니고, 올곧은 마음으로 의리와 신의로 이 당을 지킨 적장자"라고 비난했다.
hanjh@yna.co.kr
- ☞ 새벽에 알몸으로 여성 사는 2층집 창문 두드린 20대 검거
- ☞ 브라질 배구 카이세타 "고의로 약물 먹지 않았다"
- ☞ 오바마 환갑잔치는 '별들의 전쟁'…비욘세, 스필버그 등 초청
- ☞ 주목받는 '메달리스트 병역특례'…이번 올림픽 대상자는
- ☞ 24년전 서울서 사라진 20대여성…남자친구의 때늦은 '자백'
- ☞ IOC 위원장도 깜짝 놀란 김연경의 헌신과 리더십
- ☞ 야구 경기서 스윙했는데 몸에 맞았다니…이해 못 할 판정
- ☞ 20대 그녀는 왜 부산 호텔 객실에 불을 질렀나
- ☞ 북한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다면 금메달 몇개나…
- ☞ "행복해 보이는 여성 노렸다" 도쿄 전동차 흉기난동 범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서로에 큰 위안, 사랑의 결실 맺어"(종합) | 연합뉴스
- 여탕에서 버젓이 촬영한 60대 중국인 "목욕탕 내부 신기해서" | 연합뉴스
- 차선 끼어들었다며 고의로 '쿵'…피해 차량엔 임신부도 | 연합뉴스
-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 연합뉴스
- 교사가 시험 문제 SNS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고3 재시험 | 연합뉴스
- 법원 "2단 접이식 우산으로 상대 얼굴 폭행, 특수상해죄 해당" | 연합뉴스
- 노벨상 작가 먼로, 사후 몇주 만에 어두운 가족사 수면 위로 | 연합뉴스
- 홍명보는 왜 마음을 돌렸나…축구협회가 제안한 계약 조건은 | 연합뉴스
- "평상 빌려도 치킨조차 못 시켜 먹어" 제주 관광 또 시끌 | 연합뉴스
- "반려견 냄새 때문에 갈등"…부산 빌라 살인사건 주민 진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