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전북 홈경기 첫 방문' 박지성 어드바이저, "유망한 선수 있다면 유럽에 추천할 것"

반진혁 기자 2021. 8. 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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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어드바이저가 전북 현대 선수들의 유럽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 위원은 전북 어드바이저 업무를 수행한 후 수원FC와의 22라운드 순연 경기가 치러진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했지만,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 직관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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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TN스포츠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박지성 어드바이저가 전북 현대 선수들의 유럽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전북 현대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장에 반가운 얼굴이 찾았다. 어드바이저로서 자문 위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박지성 위원이 방문한 것이다.

박지성 위원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팀이 추진하고 있었던 일을 충분히 파악했고 많은 부분을 바꾸려고 추진하고 있다. 유소년 분야에 많은 집중을 하고 있다. 선수단 구성에 영향을 미칠 장기적인 플랜 구성 등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의 전반적인 기량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만의 장점을 가진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에 이러한 부분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비슷한 유형의 선수가 많은데 차별화 여부가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럽에 경험이 많은 박지성 위원이 전북에 합류하면서 네트워크 구축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유럽에 통할만 한 선수가 있다면 추천할 것이다. 얼마나 능력을 보여주는 것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북에 유망한 자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조언을 해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K리그 경험이 없기에 현재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 전북이라는 팀이 K리그를 선도할 수 있는지 등을 고민 중이고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지성 위원은 전북 어드바이저 업무를 수행한 후 수원FC와의 22라운드 순연 경기가 치러진 수원종합운동장을 방문했지만,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 직관은 처음이다.

박지성 위원은 지난 1월 전북의 어드바이저로 선임됐다. 팀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거물급 인물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김상식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이 반영된 것이었다.

박지성 위원은 김상식 감독의 제안을 수락한 후 프로, 유소년팀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의 유소년 팀 U-15, 18팀을 찾아 훈련을 참관하고 코칭 스태프, 선수들과 미팅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클럽 하우스를 방문해 1군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봤고, 진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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