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장인 고향' 충주 방문..전국 순회 재차 나서

이창환 2021. 8. 7.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장인어른이자 부인 김혜경씨 선친의 고향인 충북 충주를 방문했다.

이 지사 캠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부인 김씨와 함께 전국 순회 두 번째 지방 방문 첫 일정으로 충북 충주에 위치한 대소강 마을 일대를 찾았다.

이번 두 번째 지방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면, 이 지사는 첫 전국 내륙 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고 캠프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강원 거쳐..8일엔 인천 방문
[서울=뉴시스]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오전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장인어른의 옛 생가를 둘러보고, 마을 어르신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2021.08.07. (사진=이재명 캠프 제공)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7일 장인어른이자 부인 김혜경씨 선친의 고향인 충북 충주를 방문했다.

이 지사 캠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부인 김씨와 함께 전국 순회 두 번째 지방 방문 첫 일정으로 충북 충주에 위치한 대소강 마을 일대를 찾았다. '안동 김씨' 집성촌을 형성하고 있는 곳으로, 김씨 선친이 생전에 거주했다.

이 지사와 김씨는 이날 과거 장인이 거주했던 옛 생가터를 둘러본 뒤, 그의 생전 모습을 기억하는 마을 최고령 어르신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후 지난해 수해로 현재까지 복구공사가 진행되는 광동마을 일대와 과거 장인이 다닌 것으로 알려진 산척초등학교를 둘러본 뒤 충주 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어 오후 1시30분께 강원도 원주 소재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뒤, 지역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튿날 오후에는 인천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박4일간 대구·울산을 시작으로, 부산·경남, 전주·전북·충남을 거쳐 대전·충북을 돌아보는 '전국 U자 순회'로 전국 순회 일정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지방 방문 일정이 마무리되면, 이 지사는 첫 전국 내륙 순회 일정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고 캠프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