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 벤 "윤민수, 결혼식서 폭풍 오열"(불후의 명곡) [TV캡처]

김나연 기자 2021. 8. 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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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벤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거미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용진, 소란, 벤, 박진주, 서은광, HYNN(박혜원)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벤은 "윤민수 PD님께서 결혼식 전부터 우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벤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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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불후의 명곡' 벤이 결혼식 비하인드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거미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용진, 소란, 벤, 박진주, 서은광, HYNN(박혜원)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앞서 벤은 6월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 1년 만에 소규모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벤은 "윤민수 PD님께서 결혼식 전부터 우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축가를 부탁드렸는데 '눈물 날 것 같아서 자신이 없다'고 하셨다. 술자리에서 축가를 다시 부탁하자마자 오열하시더라"라며 "휴대폰으로 축가를 미리 찍으라고 하셔서 영상을 찍었는데 또 눈물을 흘리셨다"고 말했다.

또한 벤은 아티스트 거미에 대해 "거미 선배님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선곡표를 보니까 다 아는 노래라서 무슨 노래를 할지 고민했었다"고 했다.

벤은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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