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시즌 돌입' 유럽 5대 리그 개막일과 개막전 경기는?

이솔 2021. 8.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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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대리그의 포문을 프랑스가 연 가운데, 남은 네 곳의 리그도 개막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오전 3시 30분에 펼쳐질 바이에른 뮌헨과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는 이미 프리시즌에서 미리 선보인 바 있다.

라리가 3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두 팀이지만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였던 발렌시아와 단단한 수비전술로 라리가를 뒤흔든 헤타페는 '창과 방패'를 연상시키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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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앙은 7일 개막, 모나코 VS 낭트 경기 펼쳐
EPL, 분데스, 라리가는 14일 오전 4시 전후 개막
이탈리아 세리에는다소 늦은 22일 1시 30분 개막
사진=FC낭트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럽 5대리그의 포문을 프랑스가 연 가운데, 남은 네 곳의 리그도 개막일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프랑스 리그앙은 이미 개막전을 펼쳤다.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AS모나코의 경기장 스타드 루이 되에서 펼쳐진 모나코와 낭트가 팬들에게 첫 경기를 선보였다.

한편, 다른 리그도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EPL은 이미 '판타지 풋볼리그' 등 리그 홍보에 열을 올리며 다음 시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벤 화이트

EPL의 개막일은 14일로, 오전 4시에 펼쳐지는 개막전의 주인공은 이번시즌 승격에 성공한 브렌트포드와 아스날이다.

객관적인 전력 상 승격팀 브렌트포드에 비해 아스날의 우위가 예상되지만, 시즌 첫 경기인 만큼 예상 외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EPL보다 30분 일찍 펼쳐질 예정이다. 오전 3시 30분에 펼쳐질 바이에른 뮌헨과 묀헨글라드바흐의 경기는 이미 프리시즌에서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지난 7월 29일 프리시즌에서는 0-2로 바이에른 뮌헨이 묀헨글라드바흐에게 한 번 패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주전을 제외한 2군급 선수들로 스쿼드를 채웠던 만큼, 정규시즌에서 맞붙을 두 팀의 승부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스페인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발렌시아와 헤타페의 경기로 포문을 연다.

라리가 3강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두 팀이지만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허덕였던 발렌시아와 단단한 수비전술로 라리가를 뒤흔든 헤타페는 '창과 방패'를 연상시키는 치열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사진=PSG 공식 SNS, 아쉬라프 하키미

세리에는 타 팀에 비해 다소 늦은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개막을 앞두고 있다.

분데스리가와 마찬가지로 개막전부터 리그 챔피언, 인터밀란이 제노아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인터밀란에서 일부 스쿼드에 공백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다소 전력 차이가 나는 두 팀인 만큼 개막전부터 인터밀란이 3골 이상의 큰 점수차를 벌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탈리아의 유로 우승을 이끌었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와 니콜로 바렐라가 국가대표 동료였던 살바토레 시리구를 상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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