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긴 말 필요없다. 승점 3점 따는데 주력할 것" [전주톡톡]

우충원 2021. 8. 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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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에게 축구로 생긴 문제 축구로 풀자고 이야기 했다".

김상식 감독은 "더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고 선수들과 이야기 했다. 올 시즌 시작하며 만들었던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선수들도 모두 공감하고 있다. 전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승점 3점 따낼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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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주, 우충원 기자] "송민규에게 축구로 생긴 문제 축구로 풀자고 이야기 했다". 

전북 현대와 대구FC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1 2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9승 6무 4패 승점 33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대구는 9승 7무 5패 승점 34점으로 2위다. 전북은 19경기를 펼친 상태고 대구는 21경기를 펼쳤다. 

전북은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구스타보가 원톱 공격수로 출전하고 송민규가 첫 선을 보인다. 쿠니모토-문선민이 송민규와 함께 2선에 자리했다. 백승호와 이승기가 더블 볼란치로 공수 조율을 맡고 박진성-김민혁-홍정호-이유현으로 포백 수비진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송범근. 

전북 김상식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긴 말 필요없다. 오늘부터는 승리해서 승점 3점을 따내는데 집중해야 한다. 오랜만에 홈에서 경기를 하기 때문에 팬들께 꼭 승리를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주간 자가격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 상황에 대해 김 감독은 "극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다. 또 더운 날씨 때문에 어려움도 있다. 수원FC와 경기 보다는 오늘 선수들의 몸 상태가 좋아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민규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포항과 국가대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적할 때 심리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힘든 점도 많았다. 하지만 미리 이야기 하면서 축구로 해결하자고 이야기 했다. 축구로 생긴 문제는 축구로 풀자고 이야기 나눴다. 전북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많은 응원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고 설명했다"고 대답했다. 

또 사살락에 대해서는 "박진성이 열심히 뛰고 있다. 컨디션과 적응이 더 필요하다. 앞으로 충분히 경기에 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식 감독은 "더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고 선수들과 이야기 했다. 올 시즌 시작하며 만들었던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선수들도 모두 공감하고 있다. 전북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승점 3점 따낼 수 있도록 잘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정신적-체력적으로 준비가 가장 잘된 선수들을 투입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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