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광양 수영시설발' 확진자 4명 추가..하루 누적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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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의 한 수영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광양의 한 수영시설을 방문한 천안 1974번과 시설 내부에서 동선이 겹쳤다.
4명 중 1명(2136)은 광양의 한 어린이집 종사자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134번은 광양의 한 수영시설에서 천안 1974번과 접촉한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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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이수민 기자 = 전남 광양의 한 수영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4명이 추가돼 전남 2136~2139번으로 분류됐다.
4명 모두 광양시민으로 충남 천안시 1974번의 접촉자다.
이들은 지난 3일 광양의 한 수영시설을 방문한 천안 1974번과 시설 내부에서 동선이 겹쳤다.
4명 중 1명(2136)은 광양의 한 어린이집 종사자로 알려져 방역당국이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10세 미만의 학생들이다.
앞서 이날 오전 광양, 나주, 담양에서 3명(2134~2136번)이 확진됐으나 1명이 보류되면서 이날 누적 환자는 6명이 됐다.
2134번은 광양의 한 수영시설에서 천안 1974번과 접촉한 환자다.
2135번은 담양에 여행을 온 서울 거주자로 여행 중 확진자와 접촉했다.
2136번 나주 환자는 검사 결과 '미결정' 처리돼 재검사를 받는다. 2136번 환자 번호는 삭제되고 신규 확진자가 이 번호를 부여받는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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