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2위 수성 주력' 이병근 감독, "원 팀으로 싸운다면 의외의 결과 나올 수도"

반진혁 기자 2021. 8. 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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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감독이 원 팀으로 싸워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경기 결과를 잊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주문했다.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가라앉은 부분은 있지만, 원 팀이 되어 싸운다면 의외의 결과가 올 수도 있다. 체력적으로 비슷한 팀끼리 대결이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태욱과 정승원은 올림픽 대표팀 소집 해제 이후 팀으로 복귀해 바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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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병근 감독이 원 팀으로 싸워 상대를 제압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구FC는 7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병근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경기 결과를 잊고 새롭게 시작하자고 주문했다.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가라앉은 부분은 있지만, 원 팀이 되어 싸운다면 의외의 결과가 올 수도 있다. 체력적으로 비슷한 팀끼리 대결이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홍정운이 2경기 연속으로 결장해 수비 밸런스에 걱정을 하고 있다. 정태욱, 박병현, 김진혁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전북이 측면이 강하기에 크로스를 사전에 막자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정태욱과 정승원은 올림픽 대표팀 소집 해제 이후 팀으로 복귀해 바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힘들 수도 있을 터.

이에 대해서는 "정태욱이 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팀이 좋지 않은 상황이니 뛰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눴다. 팀에 헌신하려고 하는 마음이 크다. 정승원은 부상이 있어서 직전 경기에 뛰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송민규와 많이 부딪힐 것 같은데 서로 잘 알고 있으니 잘 막아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재우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복귀 이후 치른 첫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는데 "많이 아쉽고 마음이 아프다. 내측 인대를 크게 다쳤다. 공백이 길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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