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고백' 와썹 지애, 흡연 셀카+타투 공개 "어쩌라고"

[뉴스엔 이하나 기자]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애는 8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o what? I don't care(어쩌라고? 상관없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화려한 무늬 원피스를 입고 있는 지애는 피우고 있던 담배를 들고 거울 앞에 서 있다. 손가락 손목, 팔 등 곳곳에 새겨진 타투가 돋보인다.

이후 지애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타투 더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앞서 지애는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느냐. 사랑스러운 여자 친구가 생겨서 행복하다”며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커밍아웃 사실이 알려진 후 악플에 시달렸다고 전한 지애는 “제발 내 몸 얘기 말고 네 몸 얘기하라. 죄인으로 몰지마 제발”이라고 호소하며 선을 넘은 악플에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지애는 지난 2013년 그룹 와썹(Wa$$up)으로 데뷔했으며,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도 출연했다. 이후 와썹은 2019년 2월 공식해체했다. (사진=지애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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