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무더위.. 내일 덥지만 낮엔 소나기

허진 기자 2021. 8. 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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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의 수준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된다.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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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34도.. 습도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높아
낮에는 전국 대부분에 5~60mm 소나기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 호랑이가 나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일요일인 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의 수준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된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곳도 많겠다.

도심, 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0m, 남해 1.0∼3.0m로 전망된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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