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볼티모어전 4삼진 수모..타율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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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주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지만 볼티모어 좌완 선발투수인 존 민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를 10-6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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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주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경기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41을 마크했다.
최지만은 2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지만 볼티모어 좌완 선발투수인 존 민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어 3회초와 5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도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아쉬움을 삼킨 최지만은 7회초 2사 후 네 번째 타석에서 정타를 만들어냈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8회초 1사 1,2루에서 이날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으나 삼진을 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볼티모어를 10-6으로 꺾었다. 탬파베이는 66승44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볼티모어는 38승70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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