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무난했던 여자 골프, 메달은 '다음 기회에'

이솔 2021. 8. 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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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실수는 없었다.

그녀와 함께 공동 9위에 오른 고진영 또한 실수가 없었다.

대회 전체적으로 큰 실수가 없었던 박인비 또한 4라운드 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4라운드 1언더파를 기록, 종합 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큰 실수는 없었지만 코다 넬리가 지난 2-3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팅을 선보이며 앞서간 탓에, 아쉽게도 격차를 좁힐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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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넬리 코다와 공동 9위에 오른 고진영 선수

[MHN스포츠 이솔 기자] 큰 실수는 없었다. 다만 '벌어진 차이'가 못내 아쉬웠다.

7일,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여자 골프 4라운드 경기에서는 미국의 코다 넬리가 1언더파를 기록하며 종합 17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공동 9위(고진영-김세영), 공동 15위(김효주), 공동 23위(박인비)로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특히 김세영은 4라운드에서 단 한개의 보기 없이 4언더파를 기록하며 타수를 크게 좁혔다. 그러나 이미 벌어졌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종합 10언더파에 머물렀다.

그녀와 함께 공동 9위에 오른 고진영 또한 실수가 없었다. 고진영은 5번홀과 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종합 10언더파로 어제보다 2타를 좁혔다. 

공동 15위에 오른 김효주는 1번, 4번, 5번, 8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했고,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로 라운드를 마쳤다. 3타수를 줄인 그녀의 성적은 9언더파였다.

대회 전체적으로 큰 실수가 없었던 박인비 또한 4라운드 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4라운드 1언더파를 기록, 종합 5언더파로 대회를 마쳤다.

큰 실수는 없었지만 코다 넬리가 지난 2-3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팅을 선보이며 앞서간 탓에, 아쉽게도 격차를 좁힐 수는 없었다.

한편, 16언더파로 동률을 기록한 이나미 모네(일본)과 리디아 고(호주)는 악천후로 인한 18홀에서 승부를 가린 끝에 이나미 모네가 파(4타)로 마무리지으며 세이브에 실패한 기록한 리디아 고(5타)를 누르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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