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와 아침을' 야옹이 작가의 고백 #악플 고충 #싱글맘 #기부[종합]

안윤지 기자 2021. 8. 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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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야옹이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티파니 영과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가 대화를 나눴다.

야옹이 작가는 "하루 루틴이 딱히 없다. 11시에 일어나 새벽에 끝나서 다시 집에 간다. 엉망으로 살긴 해도 아침마다 눈바디를 체크한다. 일어나자 마자 옷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몸을 본다"라며 "오래 앉아있으면 살이 찐다. 어딜 가나 몸의 형태를 체크해서 어디가 틀어졌는지 확인하고 비슷한 체형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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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영상 캡처
웹툰 작가 야옹이가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6일 SBS 웹예능 채널 '모비딕'에서는 '티파니와 아침을'이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티파니 영과 웹툰 '여신강림'의 작가 야옹이가 대화를 나눴다.

야옹이 작가는 "하루 루틴이 딱히 없다. 11시에 일어나 새벽에 끝나서 다시 집에 간다. 엉망으로 살긴 해도 아침마다 눈바디를 체크한다. 일어나자 마자 옷을 벗고 속옷 차림으로 몸을 본다"라며 "오래 앉아있으면 살이 찐다. 어딜 가나 몸의 형태를 체크해서 어디가 틀어졌는지 확인하고 비슷한 체형을 유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성 댓글에 대해 "내가 작품으로 사랑을 많이 받다보니 개인 SNS에 찾아오셔서 악플이 달리더라. 내 작품을 평가하는 건 어떠한 것도 상관 없지만 인신 공격이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눈이 어떠고 코가 어떠고.. 난 만화를 그리는 사람인데 왜 외모로 욕을 먹지란 생각이 들어서 상처를 받고 시달렸다"라며 "정신의학과에도 가보고 내가 이상한가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티파니는 "'티파니와 아침을'을 하게 된 이유가 너무 많은 사람이 칭찬을 했으면 좋겠다. 나도 무언가 무대에 올렸을 때 내 아트가 부족하면 건강한 충고는 감사하다. 다른 건 왜인가 싶다. 바라보는 눈빛이 '좋은 점만 보자'란 필터로 보면 좋은 점만 보일 거다. 그런데 '얘 어디 보자'란 필터다. 따뜻한 시선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야옹이 작가는 싱글맘에 대한 얘기도 전했다. 그는 "(싱글맘이란 사실을) 공개 후 같은 싱글맘이 위로가 됐다고 하덜,. 내가 포기가 빠른 성격인데 아이가 있기에 힘내서 활동한다"라며 "작가 활동하면서 수익이 많아지고 기부를 하려고 한다. 내 아이도 언어 쪽으로 발달이 느리다. 센터를 다니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기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작품을 하면서도 계속 신경쓰기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슈퍼우먼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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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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