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에 유승민 "컴퓨터게임 전락힌 文정권의 한미동맹"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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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전 의원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결정과 관련해 "결국 컴퓨터게임으로 전락해버린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이라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결국 5년째 문재인 정권이 일관되게 해온 것은 천덕꾸러기가 된 한미연합훈련을 가급적 안하고 그저 군인들이 책상에 앉아 컴퓨터게임이나 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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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유승민 전 의원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결정과 관련해 "결국 컴퓨터게임으로 전락해버린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이라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유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결국 훈련을 며칠 앞두고 '축소'로 결론이 났다"며 "이 정권 들어 매년 이런저런 핑계로 훈련이 연기되거나 축소됐는데, 아직도 더 축소할 게 남았다는 게 신기하지 않냐"고 적었다.
그는 "문재인 정권에게 한미연합훈련은 늘 찬밥 신세였다"라며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니까"라고 주장했다. 또 "다섯 차례의 남북, 한미 정상회담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났고, 미국의 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 이후에는 올해 훈련 만큼은 제대로 하리라는 기대가 잠시나마 있었다"며 "이 기대도 김여정의 한 방에 날라갔다"고 지적했다.
특히 유 전 의원은 "결국 5년째 문재인 정권이 일관되게 해온 것은 천덕꾸러기가 된 한미연합훈련을 가급적 안하고 그저 군인들이 책상에 앉아 컴퓨터게임이나 하는 것"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끝으로 "한미동맹을 허물고 한미연합방위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안보를 해친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Fight Tonight' 자세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국군과 한미동맹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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