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김세영 공동 9위, 한국 골프, 도쿄올림픽 노메달

강산 기자 2021. 8. 7.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여자골프가 2020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고진영, 김효주(이상 26), 김세영(28), 박인비(33)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골프 여자 최종 4라운드에서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고, 김효주(9언더파 275타로)가 공동 15위, 박인비(5언더파 279타)는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민국여자골프가 2020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고진영, 김효주(이상 26), 김세영(28), 박인비(33)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 가스미가세키컨트리클럽(파71·6648야드)에서 열린 대회 골프 여자 최종 4라운드에서 모두 입상에 실패했다.

고진영과 김세영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9위를 기록했고, 김효주(9언더파 275타로)가 공동 15위, 박인비(5언더파 279타)는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애초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3라운드까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고진영도 선두 넬리 코다(미국)와 차이가 6타에 달해 역전이 쉽지 않았다. 고진영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고, 김세영은 6개의 버디를 기록했으나 더블보기와 보기 1개씩을 기록해 3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은 세계랭킹 1위 코다의 차지였다. 이날 코다는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를 친 이나미 모네(일본)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차지했다. 연장에서 이나미는 파, 리디아 고는 보기를 쳤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 골프 최초로 두 대회 연속 입상한 선수가 됐다.

도쿄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