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히스토리] 머스탱의 추격자에서 아메리칸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

2021. 8. 7. 15: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쉐보레 카마로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6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와 함께 출시에 나선 6세대 카마로는 기존 5세대 카마로와는 완전히 상반된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이 밑받침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브랜드 입장에서는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한국지엠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되려 카마로 SS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려는 새로운 숙제를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2021년 현재, 지금은 카마로 SS에 대한 관심이 대폭 줄은 것은 사실이지만 6세대 카마로는 분명 포드 머스탱만큼 대한민국 시장에 안착하게 되었다. 쉐보레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그리고 머스탱과 함께 포니카의 대표 주자로 오랜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쉐보레 카마로는 어떤 과거를 갖고 있을까?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1세대 카마로

1967-1969 / 포드 머스탱의 선례를 따르다…초대 카마로

1965년, 포드는 제법 스포티한 2도어 쿠페의 디자인에 고성능 엔진을 얹고,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한 ‘머스탱’을 선보인다. 머스탱은 포니카라는 새로운 존재를 제시할 뿐 아니라 데뷔 18개월 만에 100만대 판매라는 전무후무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자 시장은 머스탱의 행보를 주목했다. GM 역시 마찬가지였고 이에 따라 빠르게 ‘GM식 포니카’를 개발하여 1965년 쉐보레 카마로를 공개한다. 그리고 카마로의 어원을 ‘머스탱을 잡아먹는 작지만 사나운 동물’이라며 머스탱과의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1세대 카마로

클래식한 감성을 바탕으로 직선적인 스타일이 제시하던 머스탱에 비해 쉐보레 카마로는 특유의 볼륨감과 곡선이 리어 펜더로 차별화를 이뤄냈고, 이후 쉐보레 브랜드의 디자인 기조 중 하나인 ‘듀얼 포트 램프’를 선보였다.

이미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잡은 머스탱, 그리고 머스탱을 억누르려는 카마로의 도전, 그리고 다양한 브랜드들을 통해 속속 데뷔한 포니카들은 단번에 미국 자동차 시장의 주요 시장으로 거듭나게 되었고 지금까지 그 계보가 이어지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1세대 카마로

GM의 F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초대 카마로는 기본 모델인 베이스를 시작해 RS와 SS 그리고 Z28 등 다양한 트림 및 부가적인 패키지 등이 마련되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라인업에 맞춰 140마력을 내는 3.8L 직렬 6기통 엔진부터 GM의 대표적인 엔진이라 할 수 있는 5.7L L34, L35 V8 5.7L 엔진과 375마력이라는 뛰어난 성능의 L78 V8 6.5L 엔진까지 폭넓은 선택권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1세대 카마로

이러한 가운데 1969년, V8 7.0L 엔진을 장착한 ‘카마로 코포 427 등과 같은 특별한 ‘주문 제작 사양’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코포 427는 솔리드 리프터 L72 빅블록 엔진을 탑재한 9561 사양과 드래그 레이스를 지향하는 알루미늄 구조의 엔진을 품은 빅블록 9560 사양들은 각각 425마력과 430마력이라는 걸출한 출력을 제시했다.

초대 카마로는 비록 머스탱의 아성을 뛰어넘지 못했으나 분명 포니카 시장의 주요한 존재로 자리 잡는 데에는 성공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2세대 카마로

1970-1981 / 포니카의 기준을 끌어올린 존재…2세대 카마로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는 다소 낯선 과거의 미국 차량이라고는 하지만 2세대 카마로는 생각보다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일반인’들에게도 굉장히 익숙한 존재다. 실제 2세대 카마로의 후기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1975년 이후 사양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각성 이전’의 범블비의 자동차 형태이기 때문이다.

1970년 데뷔한 2세대 카마로는 초대 카마로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기본적인 차량의 체격과 구조, 그리고 파워트레인 등 차량을 관통하는 차량의 컨셉 자체는 대부분 계승되었으나 세세한 부분에서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카마로의 성장세’에 안주하지 않고 발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2세대 카마로

2세대 카마로는 데뷔 이후 꾸준하게 전면 디자인을 비롯해 차량의 디테일을 지속적으로 변경한 것으로도 유명한 차량이다. 실제 2세대 카마로 데뷔 이듬해부터 디자인의 변화가 더해지며 ‘규정에 따른 외형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선보였다.

실제 1972년에는 쐐기 형태의 프론트 그릴과 듀얼 타입의 헤드라이트는 물론이고 더욱 날렵한 이미지를 더했고 이후로도 지속적인 변화가 더해졌다. 여기에 1973년에는 미국 내 판매되는 차량의 유니크한 디테일이라 할 수 있던 5마일-범퍼 역시 적용되기도 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2세대 카마로

단순히 형태의 변화 외에도 파워트레인의 변화도 상당했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까지도 매번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는 환경 및 배출가스 관련 규정에 있다. 1975년, 미국의 정책에 따라 GM은 모든 차량에 촉매변환기를 장착했고, 그로 인해 차량의 성능 및 파워트레인의 ‘경쟁력’이 급변하게 되었다.

특히 촉매 변환기는 배출가스 저감 등에서는 확실한 만족감을 선사했지만 GM이 자랑하는 대배기량 엔진에서는 참혹한 수준의 출력 저하라는 부작용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카마로는 일부 트림을 삭제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개선 작업을 거쳤고 그 결과, 배기량 고출력 엔진 대신 균형감을 갖춘 중형급 엔진이 적용되었다.

참고로 ‘엔진의 크기 변화’는 카마로의 보닛 높이가 낮아지는 데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3세대 카마로

1982-1992 /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존재…3세대 카마로

2세대 카마로의 경우 데뷔 이후 시장의 법규와 규제에 따르게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혼란과 변화를 겪어야 했으며 이는 경쟁 모델들도 비슷한 실정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등장한 3세대 카마로는 지금의 카마로와는 완전히 다른 지향점과 존재감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차량의 형태에 있어 길쭉한 보닛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전통적인 스타일의 보닛 대신 직선으로 깔끔하게 다듬어진 형태가 되었으며 측면과 후면 역시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특히 후면은 해치백 스타일로 다듬어 80~90년대에 판매된 타 브랜드의 스포츠 성향의 차량들과 유사한 모습이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3세대 카마로

3세대 카마로는 2세대 카마로가 겪었던 환경 및 배출가스 규제를 감지하고 개발된 만큼 차량 틀미 및 파워트레인에서의 많은 변화가 반영되었다. 실제 기존의 6기통, 8기통 엔진들이 대거 정리되어 대폭 간소화된 파워트레인을 갖췄고, 카마로 역사상 최초로 직렬 4기통 2.5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어 ‘시대의 흐름’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4단 자동 변속기가 최초로 적용되었고, 수동 변속기 역시 5단으로 기어 비를 세분화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 덕분에 3세대 카마로는 과거의 카마로 대비 더욱 효율적이고, 가벼운 스포츠카의 매력을 제시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3세대 카마로

이후 3세대 카마로는 여러 기념일을 거치게 되었다. 실제 3세대 카마로는 카마로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1987년에는 20주년 기념 에디션이 출시되었고 1988년에는 1LE 퍼포먼스 패키지, 그리고 1992년에는 카마로 데뷔 25주변을 기념하는 에디션 사양 등이 제시되어 독특한 디테일의 매력을 뽐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4세대 카마로

1993-2002 / 대담한 롱 노즈-스포츠카의 귀환…4세대 카마로

안전과 환경, 그리고 배출가스 등 다양한 규제로 인해 정형화된 모습을 제시했던 3세대를 뒤로하고 1993년 데뷔한 4세대 카마로는다시 한번 유니크한 스타일로 탈바꿈하게 된다. 과거의 카마로와는 완전히 다르면서도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제시하는 롱-노즈의 구성과 낮고 넓은 자체를 과시했다.

실제 4세대 카마로는 어지간한 대형 세단보다 긴 4,900mm를 웃도는 긴 전장을 갖췄으며 전폭이나 전폭이나 전고, 역시 여느 차량보다 넓고 낮았다. 참고로 차량에 사용된 차체는 F-바디 플랫폼이며 구동방식이나 2+2 구성의 시트는 초대부터 이어지는 클래식한 구성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4세대 카마로

4세대 카마로는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화는 물론이고 소재의 다양화라는 부분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실제 4세대 카마로는 일반적인 소재 외에도 섬유강화플라스틱 중 하나인 SMC(Sheet Molding Compound) 등이 적용되었으며 공기역학의 가치가 더욱 선명히 드러났다.

파워트레인 구성에서는 3세대 카마로에서 제시되었던 컴팩트한 구성을 떠나 다시 한번 대배기량 엔진을 주력으로 앞세웠다. 4세대 카마로 전체에 걸쳐 3.4L 가솔린 엔진과 3.8L 가솔린 엔진이 마련되어 엔트리 트림을 담당했고, 상위 트림에는 275마력에서 330마력에 이르는 다양한 V8 엔진이 마련되어 V8 스포츠카의 가치를 제시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4세대 카마로

그러나 시장은 카마로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이었다. 이미 시장은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차량을 선호했다. 이러한 흐름은 특히 80년대 후반부터 도드라졌다. 특히 일본산 경량 스포츠 모델(토요타 셀리카, 수프라, 미쓰비시 이클립스 등)들의 약진 등이 이어지며 카마로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4세대 카마로는 단종이 되는 2002년까지 꾸준히 성능 개선과 패키지의 다양화, 그리고 다양한 모터스포츠 이벤트의 페이스카 및 퍼포먼스 세션 등을 마련하여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했으나 시장의 판도를 바꾸지 못했다. 결국 GM은 카마로의 폐지를 선언하며 카마로의 계보는 끊기는 듯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5세대 카마로

2009-2015 /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존재…5세대 카마로

카마로 단종과 ‘폐지 선언’이 얼마 지나지 않아 쉐보레는 200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누가 보더라도 ‘카마로’의 존재감을 제시하는 컨셉 모델을 선보인다. 다만 카마로 폐지 선언으로 인해 ‘양산과는 거리가 먼 존재’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시장은 변화했고 GM은 결국 역사 속의 카마로를 다시 한번 선보이기로 결정했고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다양한 모터쇼 및 세마쇼 등에서 카마로 컨셉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그리고 2009년 4월, 5세대 카마로가 다시 한번 미국 시장에 복귀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5세대 카마로

현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타일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이상엽 전무가 당시 GM 소속 디자이너로 그려낸 5세대 카마로는 클래식 카마로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트렌디하고 대담한 스타일로 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실제 5세대 카마로는 데뷔 2년 만에 8만 대라는 미국 내 판매량으 달성하며 ‘카마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게다가 당시 화려한 그래픽과 ‘로봇’이라는 로망이 가득 담겼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속 범블비의 차량 형태로 등장하게 되어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이고 대중 모두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존재가 되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5세대 카마로

대한민국에서도 진행된 다양한 모터쇼에서도 트랜스포머 사양의 카마로가 연이어 등장하며 모터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다.

5세대 카마로는 V6 3.6L 가솔린 엔진을 앞세웠고 쉐보레 콜벳에 적용된 LS3 V8 6.2L 가솔린 엔진이 마련되어 퍼포먼스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제시했고, 이후 다양한 모습과 독특한 컨셉을 부여받은 ZL1, 코포 카마로 등을 선보이며 2014년에는 7.0L 엔진을 품은 카마로 Z/28 등이 등장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한편 5세대 카마로는 2011년 국내 시장에 V6 사양이 데뷔했으나 다소 아쉬운 성적을 담기며 6세대로 이어졌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6세대 카마로

2016- / 더욱 강력한 존재로 발전된 존재…6세대 카마로

6세대 카마로의 디자인은 기존 5세대 카마로와 카마로를 일약 월드 스타로 만든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카마로 트랜스포머 컨셉의 경계를 보는 듯하며, 한편으로는 5세대 카마로 Z28의 디자인을 더욱 강조한 모습이다. 6세대 카마로는 더욱 날카롭게 디자인했고, 보닛에는 과감한 터치로 더욱 공격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5세대 대비 한층 작아진 차체로 더욱 경쾌하고 우수한 균형감을 자아낸다. 특히 전륜 오버행이 기존보다 짧아지며 시각적인 역동성이 더욱 강조됐다. 이와 함께 카마로의 후면 디자인은 전통적인 쉐보레의 듀얼 포트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더해 시각적인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6세대 카마로

실내 공간 역시 클래식한 카마로의 디자인을 고스란히 계승하며 더욱 미래적인 감각과 쉐보레가 현재 도입하고 있는 디자인 요소들이 융합된 모습이다.

실내를 가로지르는 대시보드는 5세대 보다 더욱더 클래식한 이미지를 추구했고, 센터페시아 상단에 위치했던 에어 밴트를 센터 터널 쪽으로 옮기며 MyLink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보다 편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 구성에 있어서 쉐보레는 275마력, 39.8kg.m의 토크를 내는 2.0L 터보 엔진을 엔트리 급에 장착하고 335마력에 38.3kg.m의 토크를 내는 V6 3.6L 엔진을 더해 '라인업'을 구축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6세대 카마로

그리고 진정한 파워트레인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V8 라인업도 탄탄히 채웠다.

콜벳 C7 스팅레이에 장착되는 453마력에 62.9kg.m의 토크를 내는 V8 6.2L LT1 엔진을 탑재해 카마로 SS를 구성하고, 650마력을 자랑하는 LT4 V8 6.2L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변속기와 멀티매틱 다이내믹 서스펜션 및 굿이어 이글 F1 타이어 등을 탑재한 카마로 ZL1 1LE를 제시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카마로 ZL1 1LE는 카마로 ‘퍼포먼스의 가치’에 방점을 찍었으며 실제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16초대의 압도적인 기록을 달성하며 ‘아메리칸 퍼포먼스’의 매력을 과시했다.

쉐보레 카마로 히스토리...6세대 카마로

2018년 쉐보레는 카마로의 얼굴을 새롭게 다듬고 시장의 반응에 따라 다시 한번 소소한 디자인의 개선을 거쳐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새롭게 변화된 6세대 카마로는 변화된 디자인 외에도 상품 구성과 기능 등에서도 개선을 거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전동화의 흐름에 맞춰 V8 엔진을 거두고 그 자리에 GM 자랑하는 EV 기술력을 담아내 환산 기준 700마력에 이르는 카마로 eCOPO 등을 선보였다.

6세대 카마로는 카마로 SS을 기반으로 한 한국 전용 사양이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덧붙여 전용의 외장 컬러와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Volcano Red Edition)이 함께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모클 김학수 기자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