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문 정권에게 한미연합훈련은 늘 천덕꾸러기..올해 핑계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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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장인 유승민 전 의원은 7일 "김정은이 싫어하는 한미연합훈련은 안 하는 게 이 정권의 변함 없는 생각"이라며 문재인 정권을 맹폭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국 컴퓨터게임으로 전락해버린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이란 내용의 글에 이 같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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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훈련 제대로 하리란 기대..김여정 한 방에 날라가"
"문 정권 일관되게 한 건 그저 군인들 책상 앉아 컴퓨터게임이나 하는 것"
국민의힘 대권주장인 유승민 전 의원은 7일 "김정은이 싫어하는 한미연합훈련은 안 하는 게 이 정권의 변함 없는 생각"이라며 문재인 정권을 맹폭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국 컴퓨터게임으로 전락해버린 문재인 정권의 한미동맹'이란 내용의 글에 이 같이 적었다.
그는 "한미연합군사훈련은 결국 훈련을 며칠 앞두고 '축소'로 결론이 났다"며 "이 정권 들어 매년 이런저런 핑계로 훈련이 연기되거나 축소됐는데, 아직도 더 축소할 게 남았다는 게 신기하지 않냐"고 적었다.
이어 "문재인 정권에게 한미연합훈련은 늘 찬밥 신세였다"며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되니까"라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다섯 차례의 남북, 한미 정상회담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났고, 미국의 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 이후에는 올해 훈련 만큼은 제대로 하리라는 기대가 잠시나마 있었다"며 "이 기대도 김여정의 한 방에 날라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결국 5년째 문재인 정권이 일관되게 해온 것은 천덕꾸러기가 된 한미연합훈련을 가급적 안하고 그저 군인들이 책상에 앉아 컴퓨터게임이나 하는 것"이라고 맹공을 가했다.
유 전 의원은 문 정권에 대해 "한미동맹을 허물고 한미연합방위력을 약화시키고 국가안보를 해친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한 뒤, "대통령이 되면 'Fight Tonight' 자세로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국군과 한미동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유 전 의원은 "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의 입증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SNS에서 경북 구미경찰서 경찰관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사망한 것과 관련, "정부는 의학적으로 확실하지 않은 근거를 갖고 책임을 회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하겠다고 수차 홍보했다"며 "인제 와서 심근염, 심낭염이 아니니까 백신과 무관하다고 우긴다면 어느 국민이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백신 접종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정부가 보상할 거라고 말해왔으니 딴소리하지 말고 보상해야 한다"며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라고 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유승민 "정부, 백신 사망사고 딴소리말고 보상해야"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7일 "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의 입증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SNS에서 경북 구미경찰서 경찰관이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후 사망한 것과 관련, "정부는 의학적으로 확실하지 않은 근거를 갖고 책임을 회피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백신 부작용에 따른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하겠다고 수차 홍보했다"며 "인제 와서 심근염, 심낭염이 아니니까 백신과 무관하다고 우긴다면 어느 국민이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겠나"라고 반문했다.
유 전 의원은 이어 "그동안 백신 접종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정부가 보상할 거라고 말해왔으니 딴소리하지 말고 보상해야 한다"며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의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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