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덕적면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화재 '22명 모두 구조'

7일 오후 1시 14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인근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낚시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2021.8.7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7일 오후 1시 14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낚시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A어선(9.77톤)에는 2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승선원 22명은 구명조끼를 입고 해상으로 탈출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물에 떠 있는 이들을 전원 구조했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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