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로만 월 80만원 지출하는 30대 女..나태주 "일단 운전면허부터 따야"

경예은 2021. 8.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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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택시비로만 월 수십만원을 사용한다는 의뢰인에게 조언을 건넸다.

7일 첫 방송 된 채널A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에서는 한 달 택시비로만 80만원을 사용한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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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 방송화면 캡처
 
트로트 가수 나태주가 운전면허증이 없어서 택시비로만 월 수십만원을 사용한다는 의뢰인에게 조언을 건넸다.

7일 첫 방송 된 채널A ‘대국민 통장 점검쇼 설계자들’에서는 한 달 택시비로만 80만원을 사용한다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은 “차 할부, 보험료, 주유비, 주차비를 따지면 택시비와 비슷하다”며 “미래를 위해 택시를 끊고 차를 사는 게 좋을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그 후 출연진은 의뢰인의 카드 결제 내역을 보던 중 지난 6월에는 하루에 택시를 무려 네 번이나 이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입을 벌렸다. 이날 하루 만에 85700원을 교통비로 사용했다. 

이에 충격을 받은 나태주는 “일단 32살인데도 불구하고 운전면허증이 없다. 택시를 탔는지 문제를 따지는 것보다는 운전면허증을 먼저 따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동기 설계자는 “실제로 사회초년생이 차를 사게 되면 고정비용이 매우 증가한다”며 “월 소득 300만원으로 차를 산다고 가정하면 유지비, 세금, 보험료 등 고정비용이 엄청 늘어나게 된다. 독립자금을 모을 때까지는 택시를 타고 열심히 저축해서 직장 근처로 이사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 같다”고 조언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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