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작업실' 쏠(SOLE) "목표는 정규앨범 발매, 더 잘하고 싶어 고민 중"

2021. 8.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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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쏠(SOLE)이 솔직한 토크와 라이브로 '야간작업실' 나들이에 나섰다.

쏠은 지난 6일 네이버 NOW.를 통해 방송된 오디오쇼 '적재의 야간작업실'에 출연해 호스트 적재와 다양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했다.

이날 쏠은 "ENFP의 활발한 성격이다"라고 소개한대로 적재는 물론 청취자들에게도 친화력을 발휘했다. 또한 "저 혼자 만든 노래를 들어주신다는 게 감사하고 신기하다"라며 "팬 분들이 제가 참새 같이 생겼다고 해주셔서 팬 분들의 애칭이 '짹짹이'다. 이번 신곡 '곁에 있어줘'가 팬 분들을 생각하면서 쓴 노래라 재킷에 직접 그림을 그려봤다"라고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SNS를 통해 성사된 원슈타인과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쏠은 "원슈타인 님이 래퍼인데 멜로디를 부르시는 게 매력적이라 바로 SNS DM을 보냈는데 바로 답장을 보내주셨다"라는 비화를 소개했다.

'곁에 있어줘' 뮤직비디오를 함께 본 쏠은 라이브 무대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곁에 있어줘'에 대해 쏠은 "겨울에 만든 노래다. 기분이 우울할 때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댓글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지더라. 저를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걸 느끼고 영감을 얻었다"라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뻔한 매일은 재미 없어'라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곡 작업 방식과 관련된 토크도 이어졌다. 쏠은 "매번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다르다. 제가 직접 겪고 느낀 경험을 쓰는 경우가 많다. 다른 가수 분의 곡을 작업할 때는 상상을 하면서 쓰곤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쏠은 '곁에 있어줘' 외에도 데뷔곡 'RIDE (라이드)' 라이브도 선보였다. 쏠의 매력적인 음색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방송 말미에 쏠은 "지금 목표는 내년에 꼭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만들고 있다. 다 다른 이야기를 어떻게 묶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노래도 있다. 더 잘 하고 싶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어서 막막하기도 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적재는 "쏠의 정규앨범이 궁금하다. 빨리 정규앨범을 들고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쏠은 지난달 28일 새 싱글 '곁에 있어줘 (Feat. 원슈타인)'를 발매하고 밝은 분위기와 유니크한 보이스로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사진 = 네이버 NOW. '야간작업실' 보이는 오디오쇼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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